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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에 찾아온 ‘봄의 전령’···수줍게 고개 내민 변산바람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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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따스한 볕이 들기 시작한 3일, 전북 정읍시 내장산국립공원 계곡 자락에 '봄의 전령사' 변산바람꽃이 수줍은 꽃망울을 터트렸다.

공원 일대에는 변산바람꽃과 함께 너도바람꽃, 노루귀 등 이른 봄을 알리는 야생화들도 잇따라 모습을 보이고 있다.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탐방로 주변에서 꽃을 감상할 때는 지정된 길을 벗어나지 말고, 채취하거나 밟아 훼손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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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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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에 찾아온 ‘봄의 전령’···수줍게 고개 내민 변산바람꽃

입력 2026.03.03 15:07

수정 2026.03.0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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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전북 정읍시 내장산국립공원 자생지에서 ‘봄의 전령사’ 변산바람꽃이 낙엽을 뚫고 올라와 수줍은 듯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다. 한국 특산종인 변산바람꽃은 매서운 겨울바람을 견디고 가장 먼저 봄소식을 전하는 야생화로 알려져 있다.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3일 전북 정읍시 내장산국립공원 자생지에서 ‘봄의 전령사’ 변산바람꽃이 낙엽을 뚫고 올라와 수줍은 듯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다. 한국 특산종인 변산바람꽃은 매서운 겨울바람을 견디고 가장 먼저 봄소식을 전하는 야생화로 알려져 있다.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따스한 볕이 들기 시작한 3일, 전북 정읍시 내장산국립공원 계곡 자락에 ‘봄의 전령사’ 변산바람꽃이 수줍은 꽃망울을 터트렸다.

한국 특산종인 변산바람꽃은 매년 2월 중순 무렵 가장 먼저 피어나는 야생화 중 하나로, 긴 겨울의 끝자락에서 봄소식을 알린다. 낙엽을 비집고 올라온 가느다란 줄기는 아직 매서운 찬 기운이 남은 계곡 바람 속에서도 꿋꿋이 꽃을 피워 올리며 강인한 생명력을 드러낸다.

공원 일대에는 변산바람꽃과 함께 너도바람꽃, 노루귀 등 이른 봄을 알리는 야생화들도 잇따라 모습을 보이고 있다.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탐방로 주변에서 꽃을 감상할 때는 지정된 길을 벗어나지 말고, 채취하거나 밟아 훼손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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