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제공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경칩(3월5일)을 앞두고 유통업체들이 다채로운 봄맞이 행사에 나선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스타필드 수원은 나들이 고객을 겨냥해 오는 4일부터 6월8일까지 넷플릭스 예능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스타 셰프들의 팝업스토어를 연다. 일식·한식·중식·프렌치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이며 오는 8일에는 셰프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고객과 만나는 특별 행사도 준비했다.
메밀을 주재료로 창의적인 요리를 선보인 ‘무쇠팔’ 박주성 셰프는 메밀면을 비롯해 고등어메밀밥, 메밀푸딩 등으로 구성한 메밀 한상을 내놓는다. 전통 한식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반찬술사’ 김시연 셰프는 막걸리와 어울리는 참외오징어초무침, 모듬전 세트, 메밀배추전, 녹두전 등 제철 메뉴를 소개한다. 중식과 이탈리안을 넘나드는 ‘키친보스’ 김호윤 셰프는 만두 전문 브랜드 청포관을 처음 공개한다. 눈꽃 치즈 교자, 마라 낙지 굴림만두 등 8종의 만두로 색다른 중식 매력을 제안한다.
‘천생연분’ 박가람 셰프는 지리산 토종꿀과 이즈니 버터를 절구에 섞는 퍼포먼스와 함께 시그니처 호밀빵과 버터 세트를 준비했다. ‘요리과학자’ 신동민 셰프는 디저트 카페 당옥 팝업을 열고 고사리칡떡, 일본식 달걀말이를 넣은 다시마끼산도, 발효사과빵 등 차별화된 디저트를 내놓는다. 46년 중식 경력의 여경옥 셰프도 합류한다. 퓨전 다이닝 브랜드 리파인과 협업해 매콤달콤, 간장, 마라 등 3가지 중식풍 소스를 입힌 닭강정 팝업 핑거킥을 소개한다.
봄맞이 패션 축제도 열린다. 신세계사이먼은 오는 15일까지 여주 등 프리미엄 아울렛 전점에서 ‘스프링 메가 세일(SPRING MEGA SALE)’을 진행한다.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봄 시즌을 맞아 컨템포러리·캐주얼·아동·스포츠 등은 물론 해외 명품 브랜드의 봄·여름 시즌 신규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LF·코오롱FnC 등 주요 패션브랜드는 아울렛 가격에서 최대 10% 추가 할인 혜택을, 나이키키즈·뉴발란스키즈·폴햄키즈 등 아동 브랜드와 게스·리바이스·캘빈클라인진 등 인기 캐주얼 브랜드 역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크린토피아 제공
집안 정리를 돕는 행사도 열린다. 세탁 전문 기업 크린토피아는 오는 14일까지 겨울 옷 세탁 서비스를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릴레이 세일을 펼친다. 올해로 13년째인 릴레이 세일은 크린토피아의 대표 시즌 행사다.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 맞춰 두꺼운 겨울 옷을 순차적으로 세탁해 정리할 수 있다.
오는 7일까지는 코트, 스웨터, 머플러류를 15% 할인하고, 9일부터 14일까지는 패딩, 점퍼, 조끼류를 15% 서비스 가격을 할인한다. 명품 의류와 가죽, 모피 등을 위한 프리미엄 세탁 서비스 ‘블랙라벨’도 릴레이 세일 할인 품목에 한해 동일한 혜택이 적용된다. 크린토피아 관계자는 “두꺼운 겨울 의류는 가정 세탁이 어렵고 관리 미숙 시 원단 손상이나 형태 변형이 발생할 수 있다”며 “소재별 특성에 맞춘 맞춤 세탁 공정을 통해 겨울 의류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롯데마트는 오는 11일까지 봄맞이 청소를 위한 주방·세탁·위생용품 등을 싸게 판다. 주방 위생 관리를 위한 ‘자연퐁’, ‘프릴’ 등 주요 브랜드 주방세제 50여종과 ‘홈스타 맥스프레쉬·핑크파워’ 등 스프레이형 주방용 세정제 30여 종을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판매한다. 기름때 및 냄새 제거에 도움을 주는 탈취제와 키친타월, 물티슈 할인 행사도 있다. 페브리즈 탈취제는 균일가에, 키친타월·물티슈 등은 2개 이상 구매 시 절반값에 선보인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생활용품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주요 브랜드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일상과 밀접한 할인 행사를 통해 물가 안정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