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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스라엘 체류 국민 “인접국으로 이동 중…항공편 통한 귀국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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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이란과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 중 일부가 현지 공관의 도움으로 인접국으로 이동하고 있다.

김준표 주이란대사는 회의에서 "현지 체류 국민 전원과 연락해 안전 여부를 확인했다"며 "희망 인원에 대해서는 인접국으로의 이동 및 제3국 경유 항공편을 통한 귀국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인호 주인스라엘대사도 "상주 체류인원과 단기 관광객 등이 인접국으로 이동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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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스라엘 체류 국민 “인접국으로 이동 중…항공편 통한 귀국 추진”

입력 2026.03.03 22:16

수정 2026.03.03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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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곽희양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국무총리 주재 ‘중동 상황점검 재외공관장’ 회의

김 총리 “대피·귀국 지원에 만전을 다하라”

김민석 국무총리(제일 왼쪽)가 3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중동상황 관련 재외공관장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제일 왼쪽)가 3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중동상황 관련 재외공관장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란과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 중 일부가 현지 공관의 도움으로 인접국으로 이동하고 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3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중동 상황점검 재외공관장 화상회의를 열었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이 회의는 중동 각국에 있는 국민들의 안전대책 추진 현황을 살피고, 상황이 악화될 경우 대피 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열렸다. 회의에는 이란·이스라엘·투르크메니스탄·이집트·아랍에미리트·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지역 14개국 공관장들이 참여했다.

김준표 주이란대사는 회의에서 “현지 체류 국민 전원과 연락해 안전 여부를 확인했다”며 “희망 인원에 대해서는 인접국으로의 이동 및 제3국 경유 항공편을 통한 귀국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인호 주이스라엘대사도 “상주 체류인원과 단기 관광객 등이 인접국으로 이동 중”이라고 말했다.

박종경 주아랍에미리트 대사대리와 박유리 주두바이 부총영사는 관광객 등 단기 체류객의 현황 파악과 협조가능한 항공편 정보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재외공관을 중심으로 우리 국민과 실시간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현지에서 국민 안전 확보와 대피·귀국 지원에 만전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김 총리는 “상황 악화시 우리 국민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추가적 대응방안을 검토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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