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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심 지하통로 공사 현장서 건설장비 ‘쿵’…3명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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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4일 오전 9시6분쯤 대구 수성구 만촌네거리 도시철도 2호선 만촌역 지하통로 공사 현장에서 건설기계가 쓰러져 3명이 다쳤다.

이날 대구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공사 중인 천공기가 쓰러지면서 천공기 기사와 택시 기사, 승객 등 3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이들이 가벼운 수준의 부상을 입었으며, 2명은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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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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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심 지하통로 공사 현장서 건설장비 ‘쿵’…3명 다쳐

입력 2026.03.04 09:52

수정 2026.03.04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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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경열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대구 수성구 만촌네거리에서 4일 작업 중이던 천공기가 쓰러진 모습. 대구소방본부 제공

대구 수성구 만촌네거리에서 4일 작업 중이던 천공기가 쓰러진 모습. 대구소방본부 제공

4일 대구 도심 지하통로 공사 현장에서 대형 중장비가 쓰러져 인근 도로를 덮치면서 자칫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질 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6분쯤 대구 수성구 만촌네거리 도시철도 2호선 만촌역 지하통로 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높이 약 21m의 천공기(말뚝과 드릴로 단단한 지반을 뚫는 건설기계)가 왕복 8차로 도로 위로 쓰러졌다.

이 사고로 천공기 작업 기사와 택시 기사, 승객 등 3명이 부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이들이 가벼운 수준의 부상을 입었으며, 2명은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사고 수습을 위한 천공기 해체 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인근 도로가 일부 통제돼 우회 조치가 실시 중이다.

이날 사고는 대구 도시철도 2호선 ‘지하 연결통로 및 출입구 설치’ 공사 현장에서 발생했다. 2022년부터 시작된 공사는 당초 2024년쯤 완공 예정이었지만, 내년도 하반기로 연기된 상태다.

경찰은 사고 당시 작업 방식과 지반 상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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