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중동 정세가 격화되고 있는 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원·달러 환율과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99.32포인트(3.44%) 내린 5592.59에 개장하며 연일 연속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문재원 기자
코스닥 지수가 급락하며 4일 코스닥시장에 매도 사이드카(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 일시효력 정지)가 발동됐다.
이날 한국거래소는 오전 10시31분 6초를 기해 코스닥에 매도사이드카가 발동됐다고 공시했다. 발동시점 당시 코스닥150 선물 가격은 6.31% 급락, 코스닥150지수는 6.27% 급락한 상태였다.
매도사이드카는 프로그램매매를 5분간 멈춰 변동성을 완화하는 장치다. 코스닥 매도사이드카는 코스닥150 선물이 전날 종가대비 6% 이상 하락하고, 코스닥 150지수가 3% 이상 동시에 1분간 지속되는 것이 동시에 일어날 경우 발동된다. 코스닥에 매도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넉달만이다.
이날 오전 10시35분 기준 코스닥은 전날보다 73.02포인트(6.42%) 급락한 1064.68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