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중동 정세가 격화되고 있는 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원·달러 환율과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99.32포인트(3.44%) 내린 5592.59에 개장하며 연일 연속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문재원 기자
코스닥 지수가 연일 급락한 4일 코스닥시장에 모든 매매거래를 20분간 중단하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이날 한국거래소는 오전 11시16분 33초를 기해 코스닥시장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고 공시했다. 서킷브레이커는 코스닥 지수가 전날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될 때 모든 코스닥 상장 종목의 매매거래를 20분간 중단하는 조치다. 해제 이후엔 10분간 호가를 접수해 단일가 처리한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닥지수는 전장대비 8.11% 하락한 상태였다.
코스닥 시장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것은 이번이 역대 11번째다. 지난 2024년 8월5일 이후 약 19개월 만에 발동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