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엄마아빠택시 홍보물. 강서구 제공
서울 강서구는 영아 양육 가정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서울엄마아빠택시’ 사업을 대폭 개선해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엄마아빠택시는 기저귀, 분유, 아기차 등 외출 시 챙겨야 하는 짐이 많은 양육 가정에 영아 1인당 10만원 상당의 대형택시 이용권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형택시 안에 카시트와 공기청정기, 손 소독제가 있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2023년 시범운영 이후 지난해까지 총 1만537명의 영아에게 이동 서비스를 지원했다.
구는 올해 기존 11월까지였던 신청 기간을 연중 상시로 확대하고, 이용권의 사용기한 또한 포인트가 부여된 해당 연도에서 승인일로부터 1년까지 사용하도록 연장했다.
지원 대상은 강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24개월 이하 영아 양육가정이다. 부모는 물론 같은 주소지에서 영아를 키우는 조부모와 3촌 이내 친인척 등 실질적인 양육자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더 많은 양육가정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영아 1명당 지원 횟수를 2회로 제한한다.
서비스 신청은 ‘탄생육아 몽땅정보통’ 누리집 혹은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 최대 12일 이내에 10만 포인트가 지급된다. 택시 호출과 결제 등은 타다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