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청 전경. 강릉시 제공
강원 강릉시는 부족한 남부권의 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강동면 안인진리에 축구경기장 1면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강북공설운동장을 비롯해 사천체육공원 등 강릉지역의 축구 인프라는 주로 북부권에 조성됐다.
이로 인해 지역 균형에 맞는 체육 인프라 조성을 요구하는 남부권 주민들의 목소리가 이어져 왔다.
강릉시는 그동안 금강대기 등 각종 축구 경기대회와 겨울철 스토브리그 등을 유치해 왔으나 기존 시설로는 대회 수요를 맞추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강릉시는 강동면 안인진리 309-1 옛 승마장 부지에 81억 원을 들여 축구경기장(105×68m) 1면을 조성하기로 했다.
최근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한 데 이어 오는 7월 착공해 내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최상보 강릉시 체육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정비와 점검을 통해 시민의 다양한 체육활동을 지원하고, 공공 체육시설도 지속해서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