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왼쪽)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 AP연합뉴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실이 이란 공습으로 “역사적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쇼시 베드로시안 이스라엘 총리 대변인은 5일(현지시간) 공개된 영상 성명에서 “이스라엘과 미국은 자국 시민과 문명 세계를 보호하기 위해 함께 역사적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공격이 필요했던 이유로 “이란이 새로운 지하 벙커에서 핵무기 프로그램을 재건하고 있었다”는 점과 “이란이 이스라엘과 중동의 미군을 공격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정황이 있었다”는 점을 들었다.
지난달 28일 시작된 미·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은 닷새째인 전날도 이어졌다. 이스라엘군은 전날 이란 수도 테헤란 동부에 있는 이란군 대형 복합시설을 공습했다. 이스라엘군은 “군 시설에 100대 이상의 전투기를 동원해 250여발의 폭탄을 투하했다”며 “이란 테러 정권 관계자들이 활동 중일 때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 주장에 따르면 이 시설에는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와 정예부대 쿠드스군, 정보국, 바시즈 민병대, 사이버 부대, 이란군의 인터넷 운영 부대, 반정부 시위 진압 부대 등이 있다.
나다브 쇼샤니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공습이 시작된 이후 파괴된 이란의 미사일 발사대가 약 300기에 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