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본점. 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은 5일 금융권 최초로 기존 시스템과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기업여신, 자산관리, 내부통제, 고객상담, 업무 자동화 등 5대 과제 영역의 29개 업무에 총 175개 AI 에이전트를 적용한다. 우리은행은 AI 에이전트를 중심으로 업무 절차를 재설계하면 처리 속도가 기존보다 30%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우리은행은 올 연말까지 1차로 95개 AI 에이전트를 선보일 예정이며 내년 초까지 남은 78개 에이전트를 순차 도입할 계획이다.
옥일진 AX혁신그룹 부행장은 “금융 시스템에 AI가 결합돼 ‘묻고 답하는 AI’에서 ‘일하고 해결하는 AI’로 패러다임이 전환되는 진정한 의미의 전환”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