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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무기 중동 투입 논의…청 “노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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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에 따라 중동 정세가 악화하면서 한·미가 주한미군 무기의 투입 여부와 관련해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정부와 군 소식통에 따르면 한국과 미국은 최근 주한미군 무기를 중동으로 투입하는 방안을 두고 논의했다.

중동 사태가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면서 탄약 등의 수요가 증가하자 미국 측에서 주한미군 무기 차출 방침 등을 한국 측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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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무기 중동 투입 논의…청 “노코멘트”

입력 2026.03.05 20:58

수정 2026.03.05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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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연주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에 따라 중동 정세가 악화하면서 한·미가 주한미군 무기의 투입 여부와 관련해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정부와 군 소식통에 따르면 한국과 미국은 최근 주한미군 무기를 중동으로 투입하는 방안을 두고 논의했다. 중동 사태가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면서 탄약 등의 수요가 증가하자 미국 측에서 주한미군 무기 차출 방침 등을 한국 측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지난 2일 “주한미군의 전력 운용에 대한 한·미 간 협의를 상세하게 설명하긴 어렵다”며 “협의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주한미군이 운용하는 대북 방공 시스템인 패트리엇 외에 에이태큼스(ATACMS) 전술 지대지 미사일 등 주한미군 주요 전력의 차출 전망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미국은 지난해 6월 이란 핵시설을 공습하기에 앞서 패트리엇 포대를 순환 배치한 바 있다.

청와대 대변인실은 언론 공지에서 “우리 정부가 주한미군의 전력 운용과 관련해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다.

*에이태큼스(ATACMS): 미군의 전술 지대지 탄도미사일로 최대 사거리는 300㎞다. 수백개 소형 폭탄(자탄)을 탑재해 축구장 3~4개 크기 지역을 초토화할 수 있는 집속탄 형식이 주력이며, 단일 탄두형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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