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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강훈식 “UAE서 600만 배럴 이상 원유 긴급 도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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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최근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원유 수송로가 막힌 상황과 관련해 6일 "UAE에서 총 600만 배럴 이상의 원유 긴급 도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강 비서실장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아부다비 행정청장과 원유 도입 방안을 협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비서실장은 "먼저 호르무즈 해협 통과가 필요하지 않은 UAE 내 대체 항만에 각 200만 배럴 규모의 우리나라 국적 유조선 2척을 즉시 접안하도록 하고 UAE 국영 석유 회사가 항구 내에 보관 중인 원유 약 400만 배럴을 채워 조속한 시일 내에 복귀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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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강훈식 “UAE서 600만 배럴 이상 원유 긴급 도입 확정”

입력 2026.03.06 15:14

수정 2026.03.0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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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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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지난 3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지난 3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최근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원유 수송로가 막힌 상황과 관련해 6일 “UAE(아랍에미리트연합)에서 총 600만 배럴 이상의 원유 긴급 도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강 비서실장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아부다비 행정청장과 원유 도입 방안을 협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실장은 “먼저 호르무즈 해협 통과가 필요하지 않은 UAE 내 대체 항만에 각 200만 배럴 규모의 우리나라 국적 유조선 2척을 즉시 접안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UAE 국영 석유 회사가 항구 내에 보관 중인 원유 약 400만 배럴을 채워 조속한 시일 내에 복귀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 실장은 “UAE가 우리나라에 보관 중인 공동 비축 물량 중 200만 배럴은 우리가 원한다면 언제든지 제공할 수 있다는 약속을 받았다”며 “우리나라 일일 소비량의 2배가 넘는 600만 배럴 이상 규모의 UAE 원유 긴급 도입은 에너지 수급 안정화는 물론이고 최근 과도하게 반응하고 있는 유가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실장은 “이번 UAE 원유 긴급 도입은 양국 간 전략경제협력의 결실”이라며 “우리 항공 방공 시스템인 ‘천궁’이 UAE의 안보를 지키듯이 UAE 원유가 우리나라 에너지 안보에 기여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강 실장은 UAE에 체류 중인 한국 국민들의 전세기 귀국 일정도 밝혔다. 그는 “어제(5일) UAE 한국 전담 인사이자 제 카운터파트인 칼둔 청장에게 우리 국민의 안전한 귀국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고 이어 양국 외교 장관의 추가 협의를 위한 통화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강 실장은 “어젯밤 늦게 UAE 민항기 운행 재개가 최종 확정됐고 지금 우리 국민을 태운 UAE 항공 대형 여객기가 두바이를 출발해 한국으로 들어오는 중”이라며 “오늘 저녁 7시30분 경이면 인천공항에 착륙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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