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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러시아가 미국·이스라엘과 전쟁 중인 이란에 미군 타격을 위한 표적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6일 워싱턴포스트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러시아 측의 정보 제공이 "상당히 포괄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와 달리 중국의 경우 이란에 방어 지원을 하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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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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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 “러, 이란에 ‘미군 표적 정보’ 제공”

입력 2026.03.06 22:19

  • 조문희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6일(현지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 중심부 공습 현장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AFP연합뉴스

6일(현지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 중심부 공습 현장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AFP연합뉴스

러시아가 미국·이스라엘과 전쟁 중인 이란에 미군 타격을 위한 표적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6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들은 러시아가 군함, 항공기 등 미군 자산의 위치를 지난달 28일 전쟁 발발 이래 이란에 전달해 왔다고 WP에 전했다.

WP는 이것이 “급속히 확대 중인 분쟁에 정교한 정보 능력을 갖춘 미국의 주요 핵무장 경쟁국 중 하나가 참여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는 러시아가 이번 전쟁에 간접적으로나마 관여하고 있음을 드러내는 첫 정황이다.

한 소식통은 러시아 측의 정보 제공이 “상당히 포괄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와 달리 중국의 경우 이란에 방어 지원을 하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미 워싱턴 주재 러시아 대사관과 중국 대사관은 WP의 논평 요청에 답변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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