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하나은행·하나카드·하나캐피탈 협약
사용액 0.1% 등 기금 조성해 소상공인 지원
세종시청 전경. 강정의 기자
세종시가 올해 안에 ‘세종사랑카드’를 새롭게 선보인다.
세종시는 9일 세종시청에서 하나은행, 하나카드, 하나캐피탈과 ‘세종사랑카드 기반 금융 혜택 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종사랑카드를 기반으로 시민 맞춤형 혜택 제공 체계를 구축하고 카드 이용 실적 등을 토대로 금융기관과 협력해 조성된 재원을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연계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세종시민 맞춤형 혜택 제공과 카드 이용 실적 등에 따른 기금 조성, 조성 재원의 소상공인 지원사업 연계, 세종시민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 발굴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세종사랑카드 사용 금액의 0.1%와 지정 통장 연평잔의 0.1%를 연계해 지역경제 지원을 위한 별도 기금을 마련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시는 세종사랑카드를 통해 조성된 재원을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활용해 금융과 행정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세종사랑카드를 활용한 시민 우대 할인 등 복지 혜택도 단계적으로 발굴·확대할 계획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 협약은 시민의 일상과 지역경제를 연결하는 새로운 민관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출시될 세종사랑카드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과 시민이 함께 혜택을 누리는 지역 상생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