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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이번주 EBS1 <건축탐구 집>의 주제는 '고단수 남편의 집 짓기 프로젝트'다.

아내를 설득해 남편이 집을 지은 부부들의 보금자리가 소개된다.

이곳 건축주 남편도 아내 허락을 얻는 게 가장 큰 관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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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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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우리도 집 짓자” 아내 설득한 비결은

입력 2026.03.09 21:23

  • 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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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1 ‘건축탐구 집’

이번주 EBS1 <건축탐구 집>의 주제는 ‘고단수 남편의 집 짓기 프로젝트’다. 아내를 설득해 남편이 집을 지은 부부들의 보금자리가 소개된다.

충남 천안 호두마을 끝자락에서 위로 한참을 올라가면 목조주택이 보인다. 이곳엔 한 부부가 사는데 남편은 완전히 귀촌했고 아내는 ‘3도 4촌’이라고 한다. 3일은 도시에, 4일은 농촌에 머무른다는 뜻이다. 강경 도시파였던 아내는 ‘2촌’에서 ‘4촌’까지 오게 됐다.

과거 쇄골 부상 후 회복 중이던 남편은 정원 관련 책 한 권을 읽고 땅을 보러 다니기 시작했다. 자연녹지지역에 자리한 이 집은 남향이 아닌 동향이다. 남편은 정면을 좁고 측면을 넓게 구성했다. 주방 뒤편에는 한지 벽지, 대나무 조명을 자랑하는 ‘명상의 방’도 만들었다.

충남 홍성에는 붉은 파벽돌에 박공지붕 2개가 붙어 있는 집이 있다. 이곳 건축주 남편도 아내 허락을 얻는 게 가장 큰 관문이었다. 5년여간 공병 장교로 복무한 남편은 건축대학원, 시설직 공무원 등을 거치며 ‘다음엔 내가 지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10일 오후 9시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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