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과천시 신천지 총회 본부의 모습. 연합뉴스
종교단체와 정치권 유착 의혹을 수사하는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신천지 당원 가입 의혹’과 관련해 신천지 본부를 상대로 추가 압수수색에 나섰다.
11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합수본은 이날 오전 9시쯤부터 경기 과천시 신천지 본부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
이날 압수수색 영장에는 정당법 위반 등 혐의가 적시된 것으로 파악됐다. 신천지는 2021년 국민의힘 20대 대선 경선과 2024년 국민의힘 22대 총선에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신도 다수를 국민의힘 책임 당원으로 가입하도록 강제한 혐의를 받는다.
합수본은 지난 1월30에도 같은 혐의로 신천지 총회 본부와 이만희 총회장의 주거지인 경기 가평군 고성리 소재 평화연수원(평화의 궁전) 등을 압수수색했다. 다만 이날 압수수색 영장에는 일부 신천지 간부들이 받는 교비 횡령 혐의는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