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광화문 공연 맞아 서울 명동 일대 대형 유통사들 손님맞이 분주
롯데백화점은 오는 19~22일 서울 중구 명동 본점과 에비뉴엘 건물 외벽을 BTS 응원색인 보라색 조명으로 연출한다. 롯데백화점 제공
오는 21일 방탄소년단(BTS)의 서울 광화문 공연을 앞두고 광화문과 가까운 명동에서 전 세계 K팝 팬을 위한 축제가 열린다.
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오는 19~22일 본점과 에비뉴엘 건물 외벽을 매일 오후 6~10시 BTS의 응원색인 보라색 조명으로 연출하는 프로젝트(Welcome lights)를 선보인다. BTS 공연을 보려 한국을 찾은 K팝 팬과 외국인 관광객에게 이색적인 분위기의 야간 경관을 선사하기 위해서다.
롯데백화점은 또 외국인 고객을 위한 ‘K웨이브 쇼핑 위크’를 19일부터 29일까지 본점, 잠실점, 롯데아울렛 서울역점에서 펼친다.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상품에는 ‘한국 한정 상품(Korea Only)’ 태그를 부착하고, 주요 쇼핑 혜택을 정리한 QR코드도 매장 곳곳에 게시해 보다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행사 기간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외국인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 7% 상당의 롯데상품권, 한국의 감성을 담은 감사품 등도 증정한다. K패션 전문관 ‘키네틱 그라운드’에서는 일부 브랜드 10% 할인에 10% 상당의 롯데상품권 증정을 더해 최대 20%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본점 지하 1층 식품관도 축제의 장으로 변한다. ‘K-GIFT’ 큐레이션 공간을 마련해 ‘롯데호텔 김치’ 등 총 18개 브랜드의 한국 대표 선물상품을 진열하고, 외국인에게 인기 있는 K푸드존도 확대 운영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K팝 팬들의 서울 방문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외국인 고객들이 서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차별화된 쇼핑을 경험할 수 있도록 특별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