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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절정에 만나는 모차르트 음악의 정수…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다음달 2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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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매년 봄의 절정에 즐기는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가 다음달 21일부터 2주간 서울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등 주요 공연장에서 열린다.

21일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 챔버홀에서 열리는 개막공연 '프랑스의 영재들'은 모차르트 만년 걸작인 현악 5중주 5번으로 문을 연다.

프랑스의 모차르트라 불린 카미유 생상스의 '덴마크와 러시아 선율에 의한 카프리스', 클로드 드뷔시의 플루트·비올라·하프를 위한 소나타, 세자르 프랑크의 피아노와 현악을 위한 5중주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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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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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절정에 만나는 모차르트 음악의 정수…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다음달 21일 개막

입력 2026.03.12 10:32

서울 스프링 실내악 축제

서울 스프링 실내악 축제

매년 봄의 절정에 즐기는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SSF)가 다음달 21일부터 2주간 서울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등 주요 공연장에서 열린다.

올해는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탄생 270주년을 기념해 ‘모차르트와 영재들’이라는 타이틀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 프랑스와 수교한지 140년이 됐다는 점도 프로그램에 반영했다.

21일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 챔버홀에서 열리는 개막공연 ‘프랑스의 영재들’은 모차르트 만년 걸작인 현악 5중주 5번으로 문을 연다. 프랑스의 모차르트라 불린 카미유 생상스의 ‘덴마크와 러시아 선율에 의한 카프리스’, 클로드 드뷔시의 플루트·비올라·하프를 위한 소나타, 세자르 프랑크의 피아노와 현악을 위한 5중주 등으로 구성된다. 이 공연에는 강동석 예술감독과 바이올리니스트 박재홍, 클라리네티스트 채재일, 피아니스트 문지영, 아레테 콰르텟 등이 함께 한다.

22일에는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 등의 작품번호 1번을 연주하며 천재들의 위대한 첫걸음을 살펴본다. 23일 무대에서는 하이든, 드보르작, 블루머 등 대기만성형으로 꼽히는 음악가들의 실내악곡을 감상할 수 있다. 25일과 27일에는 모차르트 현악 5중주, 피아노와 관악을 위한 5중주 등 실내악의 정수를 만날 수 있다. 28일에는 19세기의 모차르트라 불렸던 멘델스존, 낭만주의 시대에 고전적 형식을 계승한 체르니의 음악을 들려준다.

5월2일 열리는 ‘가족음악회 :영재들’도 흥미롭다. 김연아(바이올린), 김정아(첼로), 이도영(클라리넷), 아파시오나 트리오 등 눈에 띄는 10대 연주자들의 기량을 확인할 수 있다. 폐막공연은 5월3일 ‘프랑스 1886’이라는 타이틀로 열린다. 한불수교가 이뤄진 1886년에 완성된 프랑스 작품을 조명하는 자리다. 에마뉘엘 샤브리에의 ‘네 손을 위한 뮌헨의 추억’, 가브리엘 포레의 피아노 4중주 2번, 프랑크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 예술감독과 서울시가 해마다 열어온 이 축제는 올해로 21회째를 맞았다. 티켓값은 7만~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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