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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오리온이 '오징어땅콩' 출시 50주년을 맞아 패키지를 리뉴얼하고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한다.

고소한 땅콩 원물을 삽입해 제품 특징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한편 오징어땅콩 고유의 오징어채 무늬를 친근하게 보이도록 위트있게 꾸몄다.

1976년 출시된 오징어땅콩은 땅콩에 반죽옷을 28회 얇게 입힌 뒤 구워내 과자 안에 독특한 그물망 구조를 형성, 바삭한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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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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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오징어 들어가는 ‘이 과자’ 출시 50년···새옷으로 갈아입었다

입력 2026.03.12 15:00

수정 2026.03.1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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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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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제공

오리온 제공

“새옷으로 갈아입은 오리온 땅콩”

오리온이 ‘오징어땅콩’ 출시 50주년을 맞아 패키지를 리뉴얼하고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한다.

12일 오리온에 따르면 새로운 패키지는 기존 디자인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50년 원조’ 문구를 크게 배치해 ‘원조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했다. 고소한 땅콩 원물을 삽입해 제품 특징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한편 오징어땅콩 고유의 오징어채 무늬를 친근하게 보이도록 위트있게 꾸몄다.

1976년 출시된 오징어땅콩은 땅콩에 반죽옷을 28회 얇게 입힌 뒤 구워내 과자 안에 독특한 그물망 구조를 형성, 바삭한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공정 마지막 단계에 얇게 썬 오징어채를 넣어 겉면에는 갈색 실선 무늬를 입혔다.

최근에는 “오징어땅콩에 실제 오징어가 들어간다”는 사실이 온라인상에서 퍼지며 화제를 모았다. 젊은층 사이에 과자 표면의 오징어채 무늬를 활용한 ‘오땅 표정놀이’가 확산되는 등 놀이 과자로 주목받으면서 50대 이상이 중심이던 소비층이 20~30대까지 확산되고 있다.

실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징어땅콩이 새해 일출처럼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신년맞이 릴스 영상’과 오징어땅콩을 슈퍼문에 비유한 ‘정월대보름 콘텐츠’를 선보여 수천 개의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반세기를 함께해 온 오징어땅콩인 만큼 소비자들과 함께한 추억을 공감하고 나누고자 한다”며 “세대를 거쳐 사랑받아온 브랜드 가치를 이어가면서 젊은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넓혀 다음 50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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