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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 국제 유가 상승으로 미국은 이익을 거두게 됐으나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막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이 이어지자 국제 유가가 급등하는 상황에서 대이란 군사작전이 '이란의 핵무기 보유 저지'라는 안보 목표를 위한 것임을 강조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유가 상승에 따른 여론의 비판을 피하려는 차원으로도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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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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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유가 오르면 미국엔 이익이지만, 이란 핵 보유 저지 더 중요”

입력 2026.03.12 23:08

  • 김희진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골프 리조트 ‘트럼프 내셔널 도랄 마이애미’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골프 리조트 ‘트럼프 내셔널 도랄 마이애미’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국제 유가 상승으로 미국은 이익을 거두게 됐으나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막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SNS 트루스소셜에서 “미국은 세계 최대 원유 생산국이기에 유가가 오르면 막대한 돈을 번다”면서도 “대통령으로서 내게 훨씬 더 중요하고 관심 있는 일은 악의 제국인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해 중동을 비롯한 전 세계를 파괴하는 것을 막는 일”이라고 적었다. 이어 “절대로 그런 일이 일어나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이 이어지자 국제 유가가 급등하는 상황에서 대이란 군사작전이 ‘이란의 핵무기 보유 저지’라는 안보 목표를 위한 것임을 강조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유가 상승에 따른 여론의 비판을 피하려는 차원으로도 해석된다.

미국은 지난달 28일 ‘장대한 분노’라는 이름을 붙인 대이란 군사작전을 시작해 이날로 13일째 이어가고 있다. 이란이 전 세계 원유 물동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이어가면서 국제 유가가 급등하는 등 출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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