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 퍼플. 위얼라이브 제공
영국의 하드록 밴드 딥 퍼플(Deep Purple)이 16년 만에 한국 팬들을 만난다.
13일 공연기획사 위얼라이브은 딥 퍼플이 다음 달 18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컬처파크에서 내한 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이들의 내한공연은 2010년 5월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공연 이후 처음이다.
딥 퍼플은 1968년 결성 이후 반세기가 넘는 기간 동안 총 1억 장 이상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한 밴드다. 하드록의 황금기를 상징하는 명반 ‘딥 퍼플 인 록’(Deep Purple in Rock), ‘머신 헤드’(Machine Head) 등을 비롯해 2024년에 정규 23집 ‘=1’을 발표했다.
‘스모크 온 더 워터’(Smoke on the Water), ‘하이웨이 스타’(Highway Star), ‘솔저 오브 포춘’(Soldier of Fortune) 등의 히트곡은 하드록의 전설로 일컬어진다.
딥 퍼플은 대중음악계 최고의 영예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밴드는 현재 이언 길런(보컬), 로저 글로버(베이스), 이언 페이스(드럼) 등으로 구성돼 있다.
주최사는 “시대를 넘나들며 독보적인 음악적 유산을 남긴 딥 퍼플은 이번 내한 공연에서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거장의 품격과 압도적인 사운드를 다시 한번 한국 팬들에게 각인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딥 퍼플의 이번 내한 공연 티켓 예매는 팝뮤직 플랫폼 유얼라이브(ualive) 선예매와 일반 예매로 나눠 진행된다. 유얼라이브 선예매는 오는 18일 오후 12시부터, 일반 예매는 19일 오후 12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