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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가 북한이 14일 동해상에 쏜 탄도미사일을 600㎜ 방사포로 특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합참은 "우리 군은 오늘 오후 1시20분쯤 북한 신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 십여 발을 포착했다"면서 "미사일은 약 350㎞를 비행했으며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북한이 600㎜ 방사포 10여 발을 쐈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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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쏜 미사일은 ‘600㎜ 방사포’···김정은이 자랑했던 그 미사일

입력 2026.03.14 16:32

수정 2026.03.1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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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18일 평양에서 열린  ‘군수노동계급이 조선노동당 제9차대회에 드리는 600㎜대구경 방사포 증정식’에 참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9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18일 평양에서 열린 ‘군수노동계급이 조선노동당 제9차대회에 드리는 600㎜대구경 방사포 증정식’에 참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9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합동참모본부가 북한이 14일 동해상에 쏜 탄도미사일을 600㎜ 방사포로 특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합참은 “우리 군은 오늘 오후 1시20분쯤 북한 신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 십여 발을 포착했다”면서 “미사일은 약 350㎞를 비행했으며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북한이 600㎜ 방사포 10여 발을 쐈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미 군 당국은 북한의 초대형 방사포를 단거리탄도미사일(SRBM)로 분류하고 있다.

앞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달 1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600㎜ 대구경 방사포 증정식에 참석한 사진을 공개했다. 김 위원장은 방사포를 사열한 자리에서 “이 무기가 사용된다면 교전 상대국의 군사 하부구조들과 지휘체계는 삽시에 붕괴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도통신과 NHK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이날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이 최고 약 80㎞ 높이로 북동쪽으로 약 340㎞ 비행한 뒤 한반도 동해안 부근에 낙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합참은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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