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 다도면서 들불 화재 현장. 전남소방 제공
전남 나주에서 들불이 연달아 발생해 주민 1명이 숨지고 임야 등이 소실됐다.
15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1시2분쯤 나주시 다도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장비 9대와 인력 23명을 투입해 25분 만인 오후 1시27분쯤 진화를 마쳤다.
현장에서는 전신에 3도 화상을 70대 주민 A씨가 발견됐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이 불로 인근 임야 약 0.6㏊가 소실됐다.
같은 날 오후 2시51분에는 영산강 뚝방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15대와 인력 49명과 소방헬기를 동원해 1시간여만인 오후 3시 48분쯤 진화했다.
1.5㏊가량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