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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직접 뽑는다···‘2026 대구 올해의 책’ 투표 시작

입력 2026.03.15 10:57

대구시 산격청사 전경. 대구시 제공

대구시 산격청사 전경.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시민과 함께 읽고 공감하는 독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2026 대구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온라인 시민 투표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대구 올해의 책’은 지역 사회의 독서 관심을 높이고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매년 추진되는 사업이다. 올해는 대구도서관 개관을 계기로 시민 참여를 더욱 확대한다.

앞서 대구시는 지난 2월 시민추천단과 독서 전문가, 구·군 도서관 대표, 지역 출판계 등 200여 명으로부터 80여 권의 도서를 추천받았다. 이후 도서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16권의 후보 도서를 선정했고, 이 가운데 어린이·청소년·성인 분야별 15권을 시민 투표 대상으로 정했다.

투표는 대구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구도서관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투표와 함께 대구도서관 자료실 내 별도 투표 공간에서도 오프라인 참여가 가능하다. 오프라인 투표는 매주 월요일 휴관으로 오는 17일부터 참여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다음 달 23일 대구도서관에서 열리는 ‘2026 대구 올해의 책 선포식’에서 발표된다. 행사에는 선정 도서 작가가 참여하는 북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시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온라인 시민 투표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커피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권현주 대구도서관장은 “대구 올해의 책은 시민이 직접 참여해 함께 만들어가는 대표적인 독서문화 사업”이라며 “많은 시민이 투표에 참여해 올해의 책 선정에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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