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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성장하고 있는 청주국제공항의 이용객이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제선 이용객은 지난해 2월 13만 1709명에서 지난달 21만 4726명으로 63.0%나 급증했다.

이는 전국 지방공항 중 가장 높은 국제선 이용객 증가율이라는 게 충북도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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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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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거점공항 된 ‘청주공항’···지난달에만 43만6800명 다녀갔다

입력 2026.03.15 11:33

수정 2026.03.1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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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삭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청주국제공항 전경. 충북도 제공.

청주국제공항 전경. 충북도 제공.

중부권 거점 공항으로 성장하고 있는 청주국제공항의 이용객이 해마다 크게 늘고 있다.

15일 한국공항공사 항공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청주공항 이용객은 43만683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2월(30만3333명)보다 44%(13만3500명) 늘어난 것으로, 인천국제공항을 제외한 지방 공항 가운데 네 번째로 많다.

특히 국제선 이용객은 지난해 2월 13만1709명에서 지난달 21만4726명으로 1년 새 63.0%나 급증했다. 전국 지방 공항 가운데 국제선 이용객 증가율이 가장 크다.

국내선 이용객도 지난해 2월 17만1624명에서 22만2107명으로 29.4% 늘었다.

충북도는 청주공항이 일본, 동남아를 중심으로 중·단거리 노선을 신규 취항하는 한편 기존 노선을 증편하면서 노선 다변화가 이용객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청주공항 특유의 지리적 이점과 신속한 수속 서비스 등 이용 편의를 높인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도 관계자는 “항공사의 운항 편수 역시 지난해보다 45.5% 대폭 증편돼 공급이 수요를 견인하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됐다”며 “현재 추세가 지속된다면 올해 연간 이용객 500만명 달성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청주공항은 이미 지난해 466만9956명의 이용객을 기록하며 1997년 개항 이래 최고치를 경신한 바 있다.

김민정 충북도 균형발전과장은 “청주공항의 이용객 증가는 단순한 수치를 넘어 중부권 경제 활성화의 기폭제가 되고 있다”며 “인프라 개선과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 등을 통해 청주공항이 명실상부 중부권 허브공항으로 거듭나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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