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지난 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공천 심사 결과와 일정 등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5일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 추가 공천 접수를 받겠다고 발표했다. 공관위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공천 절차에 참여해주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공관위는 이날 16일 공고를 낸 뒤 17일 하루 서울시장 후보 추가 공천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관위는 “서울은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이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가장 상징적인 지역”이라며 “그렇기에 서울시장 후보공천의 문은 더 넓게, 더 당당하게 열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했다.
공관위는 “특히 오세훈 현 시장은 우리 당의 소중한 자산이며, 서울 발전을 이끌어온 중요한 지도자”라며 “이번 공천 절차에 참여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장 후보 면접은 오는 18일 진행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오 시장은 장동혁 대표의 노선 변화가 선행돼야 한다며 국민의힘 서울시장 공천 신청을 하지 않고 있다. 구체적으로 혁신형 선거대책위원회 구성과 윤민우 중앙윤리위원장·장예찬 여의도연구원 부원장·박민영 미디어대변인 등에 대한 경질을 요구하고 있다.
앞서 공천관리위원장직 사퇴 의사를 밝히고 잠행을 이어간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위원장직에 복귀했다. 이 위원장은 복귀 후 첫 조치로 서울시장 후보 추가 공천 접수 방침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