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진장흥물축제. 전남도 제공
전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한 글로벌·예비 글로벌 축제 지정 공모에서 정남진장흥물축제가 ‘예비 글로벌 축제’로 선정됐다” 15일 고 밝혔다. 전남 축제가 글로벌 축제 단계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선정으로 장흥물축제는 연간 국비 2억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확보한 예산은 외국인 관광객 대상 체험 콘텐츠 개발, 관광상품 연계, 국제 교류 확대 사업에 투입된다. 장흥물축제는 앞서 전남도 지역축제 글로벌화 사업에 3년 연속(2024~2026년) 선정되며 해외 관광객 유치 기반을 다진 바 있다.
문체부의 이번 공모는 방한 관광객 3000만 명 조기 달성을 목표로 잠재력 있는 축제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 2026년 문화관광축제 45개 중 27개가 참여했다. 전문가 서면 및 발표 평가를 거쳐 글로벌 축제 3개, 예비 글로벌 축제 4개가 최종 선정됐다.
글로벌 축제에는 보령머드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이름을 올렸다. 예비 글로벌 축제 명단에는 정남진장흥물축제를 포함해 대구치맥페스티벌,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순창장류축제가 포함됐다.
전남도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정남진장흥물축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여름 축제로 육성할 방침이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와 글로벌 관광 콘텐츠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영주 도 관광체육국장은 “정남진장흥물축제가 예비 글로벌 축제로 선정된 것은 전남 축제의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와 글로벌 콘텐츠 개발을 통해 전남 축제를 세계적 관광상품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