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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지지율 67%, 최고치 경신…호르무즈 파병 반대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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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취임 후 가장 높은 6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

이란 호르무즈 해협에 한국군 함선을 파견하라는 미국 요구를 받아들이면 안 된다는 '파병 반대' 응답은 55%로 집계됐다.

한국갤럽이 지난 17~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이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67%로 취임 후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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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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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지지율 67%, 최고치 경신…호르무즈 파병 반대 55%

입력 2026.03.20 10:54

수정 2026.03.2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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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광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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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9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김창길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9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김창길 기자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취임 후 가장 높은 6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 이란 호르무즈 해협에 한국군 함선을 파견하라는 미국 요구를 받아들이면 안 된다는 ‘파병 반대’ 응답은 55%로 집계됐다.

한국갤럽이 지난 17~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이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67%로 취임 후 가장 높았다. 지난주 같은 조사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 부정 평가는 25%로 전주 대비 1%포인트 올랐다.

국정 지지율은 지역별로 광주·전라(87%), 대전·세종·충청(71%), 부산·울산·경남(69%) 순으로 높았다. 서울과 인천·경기, 대구·경북은 각각 63%였다. 연령별로는 50대(77%)와 40대(76%), 60대(68%), 70대 이상(66%), 30대(63%), 18~29세(47%) 순이었다. 진보층 지지율은 94%였고 보수층 42%, 중도층 72%로 나타났다.

긍정 평가 이유는 ‘경제·민생’(17%), ‘전반적으로 잘한다’(10%), ‘소통’(9%), ‘외교’(9%), ‘서민 정책·복지’(7%), ‘직무 능력 및 유능함’(6%) 등 순이었다. 부정 평가 이유는 ‘경제·민생·고환율’(18%), ‘부동산 정책’(8%),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독재·독단’(6%), ‘외교’(6%), ‘도덕성 문제 및 자격 미달’(6%) 등이었다.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전주 대비 1%포인트 떨어진 46%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지난주와 같은 20%였다.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2%, 진보당 1%로 집계됐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요구한 ‘호르무즈 해협 군함 파견’에 동의한다는 응답은 30%, 반대 55%, 모름·응답거절 15%였다. 모든 지역과 연령대에서 파병 반대 응답이 더 많았다. 민주당 지지층은 68%가 파병에 반대한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은 56%가 파병에 찬성했다.

민주당이 지난달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한 사법개혁 3법(법왜곡죄·재판소원제·대법관 증원)이 사법 체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응답(40%)이 부정적 응답(28%)보다 많았다.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응답은 9%였고 모름·응답거절은 24%였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이며 응답률은 13.1%다.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전화 조사원이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나 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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