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 낙화놀이. 경향신문 자료사진
경남 함안군은 오는 5월 24일 함안 무진정 일원에서 개최하는 경상남도 무형유산 ‘함안낙화놀이’ 공개행사의 관람객 전원을 사전예약제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제33회를 맞이하는 함안낙화놀이는 전국의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 행사로 특별한 볼거리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개행사는 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되며, 낙화 점화 시각은 오후 7시쯤으로 예정돼 있다.
함안군은 총 5800명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제로 행사를 운영한다. 1차 예약(23일~27일)은 함안군민을 대상으로 읍면사무소 방문 신청을 받아 8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2차 예약(4월 1일 오전 10시부터)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예스(YES)24에서 4000명을 모집한다. 예약은 계정 1개당 최대 4명까지 가능하다. 또 올해 처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해 1000명을 별도로 모집한다.
함안군은 행사 당일 사전 예약자에게 임시주차장을 지정하고, 관람객은 임시주차장과 행사장까지 셔틀버스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한다. 5월 중 예약자의 주소지로 임시주차장 이용증을 발송하고, 행사 당일 큐알(QR)코드로 본인 확인 후 현장에서 입장권(손목띠)을 배부한다. 암표 거래 방지를 위해 타인에게 전달되거나 캡처한 큐알(QR)코드는 인정하지 않는다.
함안낙화놀이는 경상남도 무형유산으로, 16세기 조선 선조 때 함안군수였던 한강 정구 선생이 군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시작한 전통 민속 행사로 매년 부처님 오신 날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