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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브라질 외교장관 회담…브라질산 원유의 한국 수출 확대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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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조현 외교부 장관이 26일 브라질 외교부 장관과 만나 브라질산 원유의 한국 수출 확대 등을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주요 7개국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프랑스 파리를 방문한 조 장관은 이날 마우루 비에이라 브라질 외교부 장관과 양자회담을 가졌다.

조 장관은 최근 원유 등 에너지 수급 불안정과 관련해 브라질산 원유 수출 확대를 적극 모색해달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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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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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브라질 외교장관 회담…브라질산 원유의 한국 수출 확대 제안

입력 2026.03.26 22:59

수정 2026.03.26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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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곽희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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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외교장관회의 참석 계기 파리에서 양자회담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프랑스를 방문한 조현 외교부 장관(오른쪽)이 2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마우루 비에이라 브라질 외교부 장관과 양자회담을 하고 있다. 외교부 제공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프랑스를 방문한 조현 외교부 장관(오른쪽)이 2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마우루 비에이라 브라질 외교부 장관과 양자회담을 하고 있다. 외교부 제공

조현 외교부 장관이 26일(현지시간) 브라질 외교부 장관과 만나 브라질산 원유의 한국 수출 확대 등을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프랑스 파리를 방문한 조 장관은 이날 마우루 비에이라 브라질 외교부 장관과 양자회담을 가졌다. 조 장관은 최근 원유 등 에너지 수급 불안정과 관련해 브라질산 원유 수출 확대를 적극 모색해달라고 제안했다. 양 장관은 중동 정세와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조 장관은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 체결을 통한 경제협력 플랫폼 마련이 긴요하다고 강조했다. 메르코수르는 브라질·아르헨티나·우루과이·파라과이·볼리비아로 구성된 남미의 경제 블록을 말한다. 한국은 2018년 9월부터 2021년 8월까지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과 관련된 협상을 7차례 진행한 바 있다.

조 장관은 지난 2월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한층 가까워졌다고 평가했다. 당시 양국 정상은 양국 관계를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에서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한 바 있다.

비에이라 장관은 가급적 이른 시일에 이재명 대통령이 브라질에 답방해 양국 관계를 강화하는 모멘텀을 이어가길 바란다는 룰라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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