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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코스피가 3% 이상 내려 5300 선 아래로 떨어졌다.

이날 오전 9시26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202.91포인트 하락한 5257.55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 대비 159.85포인트 내린 5300.61로 출발해 낙폭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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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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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터보퀀트 충격파’ 코스피 3%대 급락…5300선 무너져

입력 2026.03.27 09:14

수정 2026.03.2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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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상범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구글 ‘터보퀀트’ 기술 공개에 반도체주 하락세

코스피가 전장보다 181.75p(3.22%) 내린 5460.46으로 마감한 지난 2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돼 있다. 권도현 기자

코스피가 전장보다 181.75p(3.22%) 내린 5460.46으로 마감한 지난 2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돼 있다. 권도현 기자

27일 코스피가 3% 이상 내려 5300 선 아래로 떨어졌다.

이날 오전 9시26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202.91포인트(3.72%) 하락한 5257.55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 대비 159.85포인트(2.93%) 내린 5300.61로 출발해 낙폭을 키우고 있다.

구글이 인공지능(AI) 메모리 사용량을 6분의 1로 줄인 ‘터보퀀트’ 기술을 공개하면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8% 내린 1119.77로 개장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 국내 주식시장도 중동 전쟁 불확실성, 금리 급등, 터보퀀트 사태의 3연타를 맞은 미국 증시 급락 여파로 출발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장 마감 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또 한차례 타코(TACO·트럼프는 항상 꽁무니를 뺀다) 발언, 전일 급락을 포함해 3월 이후 연속적인 주가 조정에 대한 낙폭 과대 인식 등이 장중 지수의 급락을 억제하는 하방 경직성을 부여할 것”이라고 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1.6원 오른 1508.6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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