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80주년 경향신문

내레이션도, 인터뷰도, 재연도 없다···영상과 사운드가 재현하는 불법계엄 <란 12.3>



완독

경향신문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X

  • 이메일

보기 설정

글자 크기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본문 요약

윤석열의 12·3 불법계엄 사태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란 123>이 다음 달 22일 개봉한다고 배급사 뉴가 27일 밝혔다.

이명세 감독은 지난해 12월 '씨네21'과 인터뷰에서 "그날 한국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아주 충실히 드라마타이즈"하기로 했다며 "리얼함에 치중하기보다는 히치콕의 몽타주처럼 시네마틱한 긴장감을 살리고 싶었다.···소위 정치 고관여층이 아닌 사람이 보더라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영화를 만들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감독은 "여러 푸티지를 통해 우리나라 국민이 참 대단하다는 걸 느낀다. 축제 같은 집회 장면들을 보면 이 난중도 오래 버틸 수 있겠다 싶다. 즐길 수 있으면 버틸 수 있다. 그 감각까지 전달하는 게 이 영화의 목표"라고 했다.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본문과 함께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내 뉴스플리에 저장

내레이션도, 인터뷰도, 재연도 없다···영상과 사운드가 재현하는 불법계엄 <란 12.3>

입력 2026.03.27 14:33

수정 2026.03.27 17:03

펼치기/접기
  • 서현희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한국의 대표적인 스타일리스트 이명세 감독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의 조성우 음악감독

뉴(NEW) 제공

뉴(NEW) 제공

윤석열의 12·3 불법계엄 사태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란 12.3>이 다음달 22일 개봉한다고 배급사 뉴(NEW)가 27일 밝혔다.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첫사랑> <인정사정 볼 것 없다> <형사 Duelist> 등을 만든 한국의 대표적 스타일리스트 이명세 감독이 연출했다.

이 영화는 2024년 12월 3일 윤석열의 불법계엄 선포에 맞서 저항한 이들의 현장 기록을 담았다. 150여명의 시민이 제공한 영상과 사진, 국회 의원실 보좌진의 기록, 현장 기자의 취재 등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란 12.3>에는 보통의 다큐멘터리에 나오는 내레이션이나 재연, 인터뷰가 배제됐다. 영상과 사운드 위주로 편집됐다.

이명세 감독은 지난해 12월 ‘씨네21’과의 인터뷰에서 “그날 한국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아주 충실히 드라마타이즈”하기로 했다며 “리얼함에 치중하기보다는 히치콕의 몽타주처럼 시네마틱한 긴장감을 살리고 싶었다.···소위 정치 고관여층이 아닌 사람이 보더라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영화를 만들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감독은 “여러 푸티지를 통해 우리나라 국민이 참 대단하다는 걸 느낀다. 축제 같은 집회 장면들을 보면 이 난 중에도 오래 버틸 수 있겠다 싶다. 즐길 수 있으면 버틸 수 있다. 그 감각까지 전달하는 게 이 영화의 목표”라고 했다. 제목 ‘란(亂)’은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 첫 글자에서 착안한 것으로, 국가적 위기 상황을 기록하고 기억해야 한다는 절박함의 표현이라고 한다.

음악은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꽃피는 봄이오면> <만추> 등에서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인 조성우 음악감독이 맡았다. 작품마다 탁월한 미장센을 선보였던 대표적인 스타일리스트 감독과 영화음악의 거장이 만났다는 점에서 결과물이 주목된다.

지난해 12월 후반 작업 지원을 위해 10억원 규모의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했고 시민 1만5000여명이 참여해 목표를 달성했다. 프로덕션 에므가 제작했다.

  • AD
  • AD
  • AD
뉴스레터 구독
닫기

전체 동의는 선택 항목에 대한 동의를 포함하고 있으며, 선택 항목에 대해 동의를 거부해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보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보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뉴스레터 구독
닫기

닫기
닫기

뉴스레터 구독이 완료되었습니다.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닫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닫기
광고성 정보 수신 동의
닫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닫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