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김동연, 한준호 경기도지사 경선후보(왼쪽부터)가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자 합동토론회’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6.03.30 국회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 본경선을 앞두고 시행된 여론조사에서 김동연 경기지사가 가장 호감도 높은 후보라는 결과가 나왔다.
1일 오마이뉴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에스티아이(STI)에 의뢰해 지난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경기도에 사는 만 18세 이상 남녀 802명(오차범위 95% 신뢰수준에 ±3.5%p)을 대상으로 실시한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 호감도 조사 결과를 보면 김동연 지사가 28.9%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추미애 의원은 14.9%, 한준호 의원은 10.7%였다. ‘호감 가는 인물이 없다’는 응답과 ‘잘 모른다’는 응답은 각각 26.0%와 19.5%였다.
민주당 지지층만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김동연 33.6%, 추미애 27.9%, 한준호 17.7% 순이었다. 전체 응답자에서 국민의힘 지지층을 제외하면 김동연 29.1%, 추미애 17.2%, 한준호 11.0% 순이었다.
세 후보들 중 가장 호감이 가지 않는 인물은 누구인지를 묻는 비호감도 조사에서는 추미애 의원 34.5%, 김동연 경기지사 12.9%, 한준호 의원 10.7% 순으로 나타났다. 없음과 잘모름은 각각 18.2%, 23.7%였다.
조사는 스마트폰앱 조사 및 인터넷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 추출은 데이터스프링코리아 패널 및 에스티아이 자체 구축 패널 중 비례할당에 의한 무작위 추출법을 사용했다. 통계보정은 2026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셀가중)으로 이뤄졌다. 응답률 11.2%였으며, 95% 신뢰수준에서 ±3.5%p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