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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동영상서비스 웨이브의 운영사 콘텐츠웨이브의 신임 대표이사로 이양기 CJ ENM OTT경쟁력강화TF장이 선임됐다.

이 대표는 "합병 추진 중인 웨이브와 티빙 간 시너지를 발휘해 이용자들에게 최상의 콘텐츠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양사 합병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국내 최대 OTT'로 거듭나기 위한 티빙-웨이브의 합병 작업은 3년째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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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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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신임 대표에 이양기 CJ ENM OTT경쟁력강화TF장…합병에 속도 낼까

입력 2026.04.02 14:33

수정 2026.04.0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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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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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콘텐츠 웨이브는 이양기 CJ ENM OTT경쟁력강화TF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웨이브 제공

지난 1일 콘텐츠 웨이브는 이양기 CJ ENM OTT경쟁력강화TF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웨이브 제공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의 운영사 콘텐츠웨이브의 신임 대표이사로 이양기 CJ ENM OTT경쟁력강화TF장이 선임됐다.

2일 콘텐츠웨이브에 따르면, 이 신임 대표는 CJ ENM 사업관리담당을 거쳐 티빙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역임했다. 지난해부터는 콘텐츠웨이브 CFO로서 살림을 맡아온 미디어·재무 전략 전문가다.

이 대표는 티빙과 웨이브의 결합 가치를 높이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해왔다. CJ ENM의 영화 및 tvN 드라마 등 주요 콘텐츠를 웨이브에 공급하는가 하면 웨이브-티빙 결합 상품과 광고요금제(AVOD)를 출시했다. 이 밖에 웨이브-티빙 오리지널 콘텐츠 상호 공급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한국프로골프(KPGA) 중계권 확보 등 굵직한 사업 성과를 내왔다.

이 대표는 “합병을 추진 중인 웨이브와 티빙 간 시너지를 발휘해 이용자들에게 최상의 콘텐츠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양사 합병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국내 최대 OTT’로 거듭나기 위한 티빙-웨이브의 합병 작업은 3년째 진행 중이다. 양사는 2023년 12월 플랫폼 통합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고, 지난해 6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기업결합 승인을 받았다. 업계에서는 티빙 2대 주주 KT 스튜디오의 합병 반대로 지지부진했던 논의가 박윤영 KT 신임 대표 선임으로 변화를 맞을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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