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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외교부, 트럼프 연설에 “군사적 수단 안 돼…대화와 협상으로 세계 경제 충격 피해야”

입력 2026.04.02 16:09

수정 2026.04.0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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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

중국 외교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국민 연설에서 이란에 대한 강력한 군사 타격을 경고하면서도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언급한 것과 관련해 “대화와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일 정례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에 관한 논평 요청에 “군사적 수단으로는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으며 총돌의 격화는 누구의 이익에도 부합하지 않는다”며 “우리는 당사자들에게 군사 행동을 즉시 중단하고 평화회담을 조속히 시작하며, 대화와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세계 경제와 글로벌 에너지 안보에 더 심각한 충격을 주는 일을 피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밝혔다.

마오 대변인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관해서는 “호르무즈 해협의 항해가 막힌 근본적 원인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을 상대로 한 불법 군사 행동”이라며 “전투 중지와 전쟁 중단으로 걸프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실현해야만 국제 항로의 안전과 원활한 토앙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마오 대변인은 그러면서 “각국이 함께 노력해 상황을 완화하고 지역 정세의 불안정이 세계 경제와 에너지 안보에 영향을 주는 일을 피해야 한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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