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장은 장철민·허태정 결선투표 진행하기로
지난해 12월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지방시대위원회 보고회에서 신용한 부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 충북지사 후보로 신용한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을 4일 선출했다.
소병훈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같은 후보 경선 결선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신 후보는 결선 투표에서 문재인 정부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노영민 후보를 꺾고 충북지사 후보로 선출됐다. 후보자별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민주당은 두 후보 간 결선을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사흘간 진행했다. 권리당원선거인단 30%, 안심번호선거인단 70%의 비율로 결과를 반영했다.
신 후보는 박근혜 정부 청와대 직속 청년위원장을 지내는 등 보수 진영에서 주로 활동하다가 2024년 총선을 앞두고 이재명 당시 대표 때 민주당으로 영입됐다. 현재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 2월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광역단체장 후보 면접을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당은 6·3 지방선거 대전시장 후보 자리를 두고는 장철민·허태정 후보 간 결선 투표를 11~13일 실시하기로 했다.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본경선에서 두 후보와 함께 경쟁을 벌인 장종태 후보는 결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본경선은 권리당원선거인단 50%, 안심번호선거인단 50% 방식으로 진행됐다. 규정에 따라 후보자별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는다.
더불어민주당 허태정(왼쪽부터), 장종태, 장철민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일 대전 유성구 도룡동 대전MBC 사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장 본경선 후보자 합동토론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