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없는 친환경 마라톤인 ‘2026 무해런’이 열린 5일 서울 마포구 평화의 공원에서 참가자들이 결승지점으로 들어오고 있다. 정효진 기자
식목일인 5일 지구를 생각하는 마라톤이 열렸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서울 마포구 평화의 공원에 모인 천여 명의 참가자들은 ‘새로운 쓰레기를 만들지 않고’ 10km를 뛰었다.
올해가 2회차인 ‘2026 무해런’은 쓰레기 없는 친환경 마라톤을 목표로 한다. 기부받은 쇼핑백으로 배번표를 만들고 완주 후에는 배번표를 다시 접어 메달로 사용했다. 물은 재사용 할 수 있는 컵으로, 도넛은 뻥튀기 접시에 담아 제공했다. 각종 안내판도 종이 상자에 그림을 그려 만들었다.
종이컵, 비닐 등이 많이 배출되는 기존 마라톤과 다르게 ‘무해런’에서는 대형 현수막 하나를 제외하고는 새로운 쓰레기가 나오지 않는다.
한 참가자가 종이봉투로 만들어진 배번표를 사진 찍고 있다.
참가자들이 다회용 기록칩을 차고 달리고 있다.
참가자들이 포토존에서 사진 찍고 있다.
참가자들이 출발하고 있다.
참가자들이 출발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