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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강원 양구군 인문학박물관은 김형석 연세대학교 명예교수가 '세계 최고령 저자'로 공인받은 기네스 세계기록 인증서를 기증했다고 6일 밝혔다.

김 교수는 세계 최고령 저자 등재라는 성과와 영예를 그동안 활발하게 교류해 왔던 지역과 공유하기 위해 공식 인증서를 양구군에 기증했다.

양구군은 기증받은 '세계 최고령 저자' 기네스 인증서를 인문학박물관에 비치해 일반인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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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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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세 철학자 김형석 교수 ‘세계 최고령 저자’ 기네스 인증서 양구군에 기증

입력 2026.04.06 13:40

수정 2026.04.0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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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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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세 251일로 기록으로 기네스 세계기록 공식 등재

김형석 연세대학교 명예교수(106)가 ‘세계 최고령 저자(Oldest Author)’로 공인받은 기네스 세계기록(Guinness World Records) 인증서와 해당 저서인  <김형석, 백 년의 지혜>. 양구군 제공

김형석 연세대학교 명예교수(106)가 ‘세계 최고령 저자(Oldest Author)’로 공인받은 기네스 세계기록(Guinness World Records) 인증서와 해당 저서인 <김형석, 백 년의 지혜>. 양구군 제공

김형석 연세대학교 명예교수가 ‘세계 최고령 저자(Oldest Author)’로 공인받은 기네스 세계기록(Guinness World Records) 인증서를 강원 양구군 인문학박물관에 기증했다. 김 명예교수의 올해 나이는 106세이다.

한국의 1세대 철학자인 김 교수는 지난 2024년 저서 <김형석, 백 년의 지혜>를 출간하며 기네스북에 기록 등재를 신청했다. 그는 출생증명서를 비롯한 각종 서류 확인 절차를 거쳐 같은 해 9월 기네스북에 ‘세계 최고령 저자’로 등재됐다.

김 교수가 <김형석, 백 년의 지혜>를 출간할 당시 공식 기록 연령은 ‘103세 251일’이다. 이로써 그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나이에 저서를 집필하고 출간한 저자로 이름 올렸다.

김 교수는 세계 최고령 저자 등재라는 성과와 영예를 그동안 활발하게 교류해 왔던 강원도와 공유하기 위해 공식 인증서를 양구군에 기증했다.

양구군은 기증받은 ‘세계 최고령 저자’ 기네스 인증서를 인문학박물관에 비치해 일반인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김 교수는 지난해 11월에는 후속 저서인 <김형석, 백 년의 유산>을 출간하는 등 기네스 세계기록 등재 이후에도 집필 활동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임경빈 양구군 인문학박물관장은 “기네스북 등재라는 뜻깊은 기록의 증표를 기증해주신 김 교수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기증으로 인해 인문학박물관이 철학적 사유와 기록의 소중함을 알리는 공간으로서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기증받은 인증서를 포함해 김 교수의 철학과 삶이 담긴 자료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방문객들에게 그 가치를 전달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양구군이 2012년 12월 개관한 양구인문학박물관에는 철학자 김형석·안병욱 선생의 전시실 등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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