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한 식료품점에서 지난달 11일(현지시간) 소비자들이 장을 보고 있다. AFP연합뉴스
존 윌리엄스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7일(현지시간) 이란 전쟁에 따른 물가 상승 압력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근원물가는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이날 블룸버그TV 인터뷰에서 “상황이 크게 바뀌지 않았다”며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물가 상승률이 0.1~0.2%포인트 상승하는 데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전체 물가 상승률은 에너지 가격 등의 영향으로 더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올해 미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5~2.75%에서 2.0~2.5%로 소폭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통화정책과 관련해서는 현재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를 변경할 필요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현재 통화 정책은 중동 전쟁의 경제적 영향을 관찰하기에 적절한 수준에 있다”며 “상황 변화에 따라 대응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설명했다.
고용 시장에 대해서는 “노동 시장은 보다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약화하고 있다고 보지 않는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