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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사무총장 이란 특사, 전날 중동 급파···“전쟁 종식 촉구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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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의 이란 특사가 전쟁 종식 촉구 노력의 일환으로 이란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7일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으면 발전소와 교량 등을 파괴하겠다고 위협한 데 이어, 이날 아침에는 "오늘 밤 한 문명 전체가 사라져 다시는 되돌릴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 시한 당일인 7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오늘 밤 한 문명 전체가 사라져 다시는 되돌릴 수 없을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고 AFP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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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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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사무총장 이란 특사, 전날 중동 급파···“전쟁 종식 촉구 노력”

입력 2026.04.08 07:26

  • 박은경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EPA연합뉴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EPA연합뉴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의 이란 특사가 전쟁 종식 촉구 노력의 일환으로 이란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유엔 소식통을 인용해 장 아르노 이란 특사가 전날 중동으로 출국했으며, 구체적인 이란 방문 일정은 현지 보안과 물류 상황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구테흐스 총장은 아르노 전 아프가니스탄 및 지역 현안 특사를 이란 특사로 임명했다. 프랑스 외교관 출신인 그는 아프가니스탄, 콜롬비아, 볼리비아 등에서 유엔 특사를 지냈다.

유엔은 최근 이란을 향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스테판 뒤자리크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은 이날 유엔본부 브리핑에서 “구테흐스 총장은 어제에 이어 오늘 아침 나온 발언들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다”며 “이 같은 발언은 정치·군사적 결정의 여파를 한 국가를 넘어 인류 전체가 감당하게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으면 발전소와 교량 등을 파괴하겠다고 위협한 데 이어, 이날 아침에는 “오늘 밤 한 문명 전체가 사라져 다시는 되돌릴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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