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스 아라히치 이란 외무장관. AP연합뉴스
이란이 미국의 공격 중단을 조건으로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 항행을 2주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7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에 대해 2주 동안 안전한 통행을 보장할 것이며, 이 기간을 미국과의 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협상은 오는 10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시작될 예정이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엑스를 통해 “2주간 이란군과의 조율 및 기술적 여건을 고려해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한 항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도 별도 성명을 통해 협상 기간은 2주로 예정돼 있으나, 양측 합의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