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매수 사이드카 발동한 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5% 이상 급등한 코스피 지수가 표시돼 있다. 문재원 기자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 8일 코스피 지수가 급등하면서 유가증권시장에 매수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6분 2초를 기해 유가증권시장에 매수사이드카(프로그램매매 매수호가 일시효력 정지)가 발동됐다고 공시했다. 매수사이드카는 프로그램매수를 5분간 중단해 변동성을 완화하는 장치다. 코스피200 선물이 전장보다 5% 오른 상태가 1분간 지속되면 발동된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피200 선물은 전장보다 6.23% 오른 875.45에 거래됐다.
이날 오전 9시4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338.80포인트(6.17%) 오른 5833.58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로 위험선호 심리가 크게 회복되면서 대형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인 영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