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매수 사이드카 발동한 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6% 이상 급등한 코스피 지수가 표시돼 있다. 문재원 기자
8일 코스닥 지수가 급등하면서 코스닥시장에 매수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13분 52초를 기해 코스닥에 매수사이드카(프로그램매매 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가 발동됐다고 공시했다. 매수사이드카는 프로그램매수를 5분간 멈춰 변동성을 완화하는 장치다. 코스닥150 지수가 3%, 코스닥150 선물이 6% 급등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되면 발동된다. 발동시점 당시 코스닥150지수는 5.49%, 코스닥150 선물은 6.16% 상승한 상태였다.
이날 오전 9시18분 기준 코스닥은 전장보다 46.64포인트(4.5%) 오른 1083.37에 거래되고 있다. 삼천당제약(-9.54%)이 크게 내렸지만 여타 대형주가 강세를 보이며 지수를 뒷받침하고 있다.
앞서 코스피가 장 초반부터 6% 넘게 급등하면서 유가증권시장에도 매수사이드카가 발동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