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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다퉜다”…홧김에 오피스텔 7개층 불지른 20대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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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부모와 다퉜다"며 홧김에 자신이 사는 오피스텔의 각층을 돌아다니면서 불을 지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쯤 남동구 구월동 자신이 사는 오피스텔 7∼12층을 돌아다니며 복도에 설치된 제연설비에 휴대용 라이터로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불로 제연 댐퍼 회로기판 6개가 불에 타 103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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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다퉜다”…홧김에 오피스텔 7개층 불지른 20대 체포

입력 2026.04.08 09:22

수정 2026.04.0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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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준철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불에 탄 오피스텔 제연설비. 인천시 소방본부 제공

불에 탄 오피스텔 제연설비. 인천시 소방본부 제공

“부모와 다퉜다”며 홧김에 자신이 사는 오피스텔의 각층을 돌아다니면서 불을 지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쯤 남동구 구월동 자신이 사는 오피스텔 7∼12층을 돌아다니며 복도에 설치된 제연설비에 휴대용 라이터로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불로 제연 댐퍼 회로기판 6개가 불에 타 103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입주민 120여명이 대피했다.

주민들이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0시31분쯤 불을 껐다.

A씨는 경찰에서 “부모와 다퉈서 그랬다”고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술을 마시지는 않았다”며 “공공위험 방지차원에서 A씨에 대해 구속영장 신청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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