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닥과 비용 할인·동물등록제 강화 등 업무협약
세종시청 전경. 강정의 기자
세종시가 반려동물 장례비 부담을 줄이고 건전한 장례문화 정착을 위해 민간업체와 협력에 나섰다.
세종시는 8일 ㈜펫닥과 반려동물 장례문화 조성과 동물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반려동물 양육 증가에 따른 장례 절차 부담을 완화하고 올바른 장례문화 정착과 동물등록제 운영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기준 세종시에 등록된 반려동물은 2만2115마리다.
협약에 따라 세종시민이 반려동물 장례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일반 시민은 10%, 취약계층은 20% 범위에서 최대 10만원까지 비용을 할인받을 수 있다.
펫닥은 세종시 소재 동물장묘업체 ‘포포즈’를 통해 시민들에게 합리적인 비용의 장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례 절차 전반에 대한 안내와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반려동물 사망 시 신고 절차 안내를 비롯해 동물등록제 효율성 제고, 동물복지 증진 사업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반려동물의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관리 체계를 강화해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김회산 시 도농상생국장은 “성숙한 반려동물 장례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