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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앞바다에 수중데이터센터 표준모델 추진··· 13.3℃ 해수로 발열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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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울산시가 해수 활용 냉각시스템을 활용한 수중데이터센터 개발에 나선다.

울산시는 2030년까지 표준모형 개발을 마치고, 2031년부터는 상용화를 위한 수중데이터센터 단지 조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수중데이터센터를 거점으로 해양 디지털 영토를 확장하고, 울산을 인공지능 수도로 만들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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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앞바다에 수중데이터센터 표준모델 추진··· 13.3℃ 해수로 발열 잡는다

입력 2026.04.08 11:05

  • 김준용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울산시청 전경. 울산시 제공

울산시청 전경. 울산시 제공

울산시가 해수 활용 냉각시스템을 활용한 수중데이터센터 개발에 나선다.

울산시는 최근 해양수산부 ‘탄소제로 수중데이터센터 표준 모델 개발사업’의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30년까지 총 511억 원을 투입해 서버 발열과 전력소비 증가 문제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의 핵심은 연평균 온도 13.3도인 울산 앞바다 해수를 활용한 냉각 방식이다. 시는 탄소 저감형 수중데이터센터 모델을 만들고 성능 검증까지 마친다는 계획이다.

특히 육상 데이터센터의 문제로 지적되어온, 부지확보와 소비전력 과다 등의 한계 극복을 위해 내압용기 설계와 하이브리드 냉각 기술을 융합한다. 수심 20m 해역에서 전력효율지수(PUE) 1.2 수준의 운용 성능을 검증한다는 계획이다. PUE는 1에 가까울 수록 에너지 효율이 높다. 일반적인 육상 데이터센터는 1.5 수준이다.

울산시는 정부의 공모 선정에 앞서 해양과학기술원은 물론, 울산과기원, 포스코, 지에스건설, 한국수력원자력 등 12개 기관·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구개발 전략을 논의했다.

울산시는 2030년까지 표준모형 개발을 마치고, 2031년부터는 상용화를 위한 수중데이터센터 단지 조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수중데이터센터를 거점으로 해양 디지털 영토를 확장하고, 울산을 인공지능(AI) 수도로 만들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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