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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머스크의 ‘테라팹’ 합류…미국 내 반도체 생산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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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추진 중인 인공지능 칩 생산 프로젝트 '테라팹'에 합류하기로 했다.

테라팹은 머스크가 급증하는 AI 반도체 수요를 자체 생산을 통해 대응하겠다며 텍사스주 오스틴에 짓고 있는 반도체 생산기지다.

인텔로서는 대형 고객사를 확보해 미국 내 반도체 생산을 확대할 발판을 마련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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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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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머스크의 ‘테라팹’ 합류…미국 내 반도체 생산 가속화

입력 2026.04.08 11:38

수정 2026.04.0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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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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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칩 생산 프로젝트 ‘테라팹’에 합류하기로 했다.

인텔 X

인텔 X

인텔은 7일(현지시간) 자사 공식 엑스에 올린 글에서 “스페이스X, xAI, 테슬라와 함께 테라팹에 참여해 실리콘 팹(반도체 제조공장) 기술을 리팩토링하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인텔은 이어 “초고성능 칩을 대규모로 설계·제조·패키징하는 우리의 역량은 AI와 로보틱스 분야의 미래 진전을 뒷받침하기 위한 연간 1TW(테라와트)의 연산능력을 생산한다는 테라팹의 목표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텔은 지난 주말 회동한 립부 탄 CEO와 머스크 CEO가 악수하는 장면을 담은 사진도 게시했다. 탄 CEO도 자신의 엑스 계정에 “일론은 산업 전반을 새롭게 구성하는 검증된 실적을 갖고 있고, 이는 현재 반도체 제조에 필요하다”며 “테라팹은 실리콘 로직·메모리·패키징이 제조되는 방식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테라팹은 머스크가 급증하는 AI 반도체 수요를 자체 생산을 통해 대응하겠다며 텍사스주 오스틴에 짓고 있는 반도체 생산기지다. 인텔로서는 대형 고객사를 확보해 미국 내 반도체 생산을 확대할 발판을 마련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인텔은 경쟁사인 엔비디아, AMD가 AI 가속기 붐을 타고 활황을 누리는 동안 부진한 행보를 보여왔으나, 최근 미국 정부와 엔비디아, 소프트뱅크 등에서 투자를 유치하고 반도체 공장 지분을 다시 사들이는 등 재기 조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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