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 진해군항제 벚꽃 팝업 빌리지 행사. 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창원 진해군항제 기간에 지역 관광기업과 단체들이 참여한 ‘벚꽃 팝업 빌리지’에 18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8일 밝혔다.
팝업 빌리지는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해역 일원에서 운영됐다. 경남 지역 16개 관광기업과 주민사업체가 참여해 지역 대표 상품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제64회 진해군항제와 연계해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경남지사 관광두레와 협력해 기획된 것이다.
운영 기간 판매 실적은 16개 업체가 1억 3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일부 인기 품목은 행사 기간 중 준비 수량이 조기 소진되며 경남 로컬 콘텐츠의 시장 경쟁력을 입증했다.
단순 판매를 넘어 방문객이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체험 행사도 운영됐다. 상시 프로그램으로 홍보·체험과 연계한 스탬프 투어 ‘블라썸 빙고’를 운영했다. 관람객이 집중되는 주말에는 벚꽃 로또, 관광 퀴즈 등 참여형 이벤트도 병행했다.
경남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팝업 빌리지를 통해 지역 관광기업이 방문객과 직접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신생기업들이 자생력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을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