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D 밴스 미국 부통령. AFP연합뉴스
J D 밴스 미국 부통령이 미·이란이 합의한 2주 휴전에 대해 “취약하다”고 말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방문 중인 밴스 부통령은 8일(현지시간) 이란 내부에서 휴전에 대한 반응이 제각각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교장관은 2주 휴전 계획에 호의적이었으나 다른 이들은 휴전의 세부 내용을 두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면서 “내가 이 합의를 취약한 휴전이라고 부르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라고 말했다.
밴스 부통령은 “분명히 협상 테이블로 나와 우리와 협력해 좋은 거래를 성사시키려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우리가 이미 맺은 취약한 휴전에 대해서조차 거짓말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이란이 선의를 가지고 우리와 협력할 의지가 있다면 (종전) 합의를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그들이 거짓말을 하고 속임수를 쓰거나 우리가 마련한 취약한 휴전조차 지켜지지 않도록 방해하려 한다면 그들은 좋지 않은 결과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