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8일 경기도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제2터미널에서 고유가 위기 극복을 위한 화물운송·물류업계 현장 간담회를 마치고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은 9일 대통령 경제자문기구인 국민경제자문회의 1차 전체 회의를 주재한다. 회의에서는 중동 전쟁으로 인한 한국 경제의 위기 극복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청와대에서 첫 경제자문회의를 열고 중동 상황에 따른 경제 위기 대응 방안과 한국 경제 체질 개선 및 지속적 성장을 모색하는 방법 등을 토론한다.
자문회의는 헌법에 따라 설치된 대통령 직속 기구다. 이 대통령이 의장을 맡고, 김성식 전 국회의원이 부의장이다.
이날 회의는 이 대통령과 김 부의장을 비롯한 민간자문위원 29명,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등 관계부처 장관 9명, 청와대 정책실장·경제성장수석 등 총 50여명이 참석한다.
김 부의장이 ‘대전환기 한국경제의 진단과 중점과제’를 보고하며, 박원주 전략경제협력분과장이 ‘중동발 비상 경제 상황과 위기 극복 전략’을, 류근관 성장경제분과장이 ‘한국 경제·사회의 구조 전환과 지속 성장 전략’을 각각 발표한다. 회의는 KTV와 유튜브를 통해 전체 생중계된다.
청와대는 “이번 회의에서 의견을 수렴해 현재의 비상 복합위기 상황 극복과 함께 우리 경제의 지속 성장을 위한 정책을 마련해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 앞서 오전 9시30분 김성식 경제자문회의 부의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할 예정이다.